최종편집일 : 2025-03-15

상주시, 내년 유통 분야 국·도비사업 49억 확정

기사입력 23-10-04 23:31 | 최종수정 23-10-0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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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내년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 등 3개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110억(국․도비 49억)이 최종 확정돼 국회 예산 심의과정을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지원사업(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 함창농협), 저온유통체계구축지원사업(외서농협),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남상주농협)이 각각 선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지 농산물을 규격화 및 상품화를 위해 꼭 필요한 복합시설로 집하․선별․포장시설, 농산물의 무게와 당도를 측정해 자동으로 선별해 주는 스마트 선별 상품화시설, IOT 기반 콜드체인시스템이 구축된 저온 시설이 핵심이다. 


2026년 건립 예정인 상주시 농산물종합물류단지와 연계해 수집된 농산물의 선별과 상품화를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시설을 적극 활용해 유통단계의 불필요한 과정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주력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구조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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