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종합민원실, 매주 수요일 한복 입고 근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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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종합민원실은 18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한복입고 근무하는 날'로 지정해 한복 대중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복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개량한복이 아닌 남녀 전통 한복조끼를 문화예술과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
민원인들에게 친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고, 명주의 고장 상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공감하는 민원실'을 운영하고, 생활민원에 대해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통복식 한복을 민원 근무복으로 채택해 점차 잊혀 가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상주의 특산품인 명주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행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