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 태봉리 인공습지 조성에 5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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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56억여원을 투입해 함창 태봉리에 인공습지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함창 태봉리 인공습지 조성사업'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했다.
함창읍 태봉리, 척동리, 덕통리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태봉리 인공습지 설계 방향 및 조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사업은 환경부의 '2022년 비점오염저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56억14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농지에 살포한 비료와 농약, 축사 유출물 및 퇴비 침출수 등이 초기 강우 시 하천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인공습지를 통해 정화 처리 후 유출돼 이안천 수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