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옛 한전사택 부지에 공공임대주택 80호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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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서문동 소재 옛 한전사택 부지에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80호와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디지털 대장간 등의 지원시설을 15층 6000㎡ 규모로 건립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 부지를 매입해 지역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및 지원시설 건립하는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부지는 시내 중심에 있어 교통 및 문화 등의 인프라가 우수하므로 완공 후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양질의 주거공간이 될 전망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신청해 지난 2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