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5

강영석 상주시장 '지역 주요 현안 어떻게 돌파하나?'

기사입력 23-07-20 00:31 | 최종수정 23-07-2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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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이 19일 오전 지역 언론인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과 역점시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중단없는 추진을 분명히 했다.


간담회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지역 언론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공감대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시정 현안사업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상주세계모자축제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구축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및 경북농업기술원 이전 /2차 공공기관 이전 /낙동강권 주변 관광 개발 /상주읍성 복원 및 시립도서관 건립 등 8가지를 설명했다.


특히 관심사항인 4대 역점시책으로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설추모공원 조성 /상주시 신청사 건립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 지원 등에 설명하며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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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추모공원 조성에 대해서는 "문경시가 제안한 다른 후보지에 대한 공동 방안도 염두에 두고 여론조사와 평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에 대해서는 "부지 매입T/F팀을 발족하고 병원 주변 4000평을 추가로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에 대해서는 "시민이 걱정하는 부분은 큰 틀에서 예산 낭비와 근거리 이전이라는 두 가지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공사에 들어가는 기간이 5~6년 남았고, 그 사이 물가 상승요인 등으로 1500억원 이상 들어가리라 생각하지만 매년 추가적으로 적립해간다면 쉽게 마련하리라보고 상주시가 그 정도 부담 능력은 된다"고 덧붙였다.


근거리 이전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결정이 현명하고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모든 도시가 도심이 공동화 되고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고, 앞으로는 더 심해지리라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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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선8기 주요 성과로 ▲중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3년 동안 투자유치 1조7000억원 달성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우량기업 유치 ▲4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 돌입 ▲3년 연속 국도비 공모사업 1000억원 이상 확보 등을 뽑았다.


특히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K-배터리 종합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이차전지 핵심 기지로 도약하고, 첨단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할 것과 지방이전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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