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작아도 강력한 미래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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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강영석 상주시장이 "시청 및 시의회 통합 신청사 건립을 핵심이자 선결과제로 삼고 혁신적인 복합행정 공간이자 시민들이 함께 모여 어우러지는 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의 지난 1년간의 성과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3년 동안 투자유치 1조7000억원 달성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우량기업 유치 △전국 최대 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범적 운영 △4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 돌입 △3년 연속 국도비 공모사업 1천억원 이상 확보 등이다.
상주시는 이를 토대로 앞으로 고속철도 시대 개막에 대비, 대구 군사시설 통합 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문화예술회관 이전, 적십자병원 신·증축 등 도심을 밀도감 있게 기능 위주로 재구조화해 '작아도 강력한 미래도시'로의 발전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K-배터리 종합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이차전지 핵심 기지로 도약하고, 첨단산업으로 각광받는 드론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전국 최초 모자를 테마로 한 '상주세계모자축제' 개최, 도내 유일의 만화 시립도서관 건립 등 상주만의 새로운 문화산업 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상상주도'로 정하고 새 변화에 드라이버를 걸었다.
강영석 시장은 "나무보다 숲을 보는 지혜로 함께 힘을 모아 상주 중흥의 새역사를 위해 함께 힘차게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