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관, 17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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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오는 17일부터 '농업미생물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미생물관'은 연간 570톤의 미생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농가에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유용미생물은 바실러스,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근권세균, 클로렐라이며, 연간 200톤 이상의 유용미생물을 대량 배양해 지역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또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분기별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자체 생균수 측정을 통해 고품질의 미생물을 제공하고 있다.
농업미생물은 지속 사용하면 농작물 재배 시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가축 면역력 강화 및 축사 내 악취 저감 등에 효과가 있어 농업인들의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공급 희망농가는 평일 9시부터 6시 사이 월·화·목요일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관을 방문해 신청, 보급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관(054-537-544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