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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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1일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 신청서를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제출했다.
상주시는 안전체험관 건립 유치를 위한 입지 타당성 분석 기본계획 용역 수립, 시민의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 활동 등 공모사업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시는 교통의 요충지로 낙동강 권역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사업대상지와 인접한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주변 관광·체험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체험관 이용객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기존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2025년 상주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준공되면 '경상북도안전체험관' 건립과 함께 대한민국 안전테마관광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사업은 2024~2027년까지 4년간 330억원의 사업비로 부지 5만㎡ 이상, 건축 연면적 7000㎡ 규모로 재난체험 등 5개 분야 30개 체험시설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