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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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에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한 입지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및 주요 부서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동영상 시청 및 용역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는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3개의 고속국도, 6개소의 IC, 3개의 국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특히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중부내륙고속철도가 완공되면 공항에서 30분거리, 철도로 서울까지 1시간 거리의 생활권이 형성된다.
또 낙동강을 따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천대관광지, 상주국제승마장, 낙동강 상주보와 낙단보 일원에 수상레저센터 등 약 22개소의 풍부한 관광 및 체험시설이 분포해 지역 자원 연계성이 높아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입지 타당성 및 상주시 낙동강 관광인프라의 특성을 살려 특화된 프로그램 제안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