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설문조사 5월2~4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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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5월2~4일까지 '통합 신청사 건립'에 관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문조사를 원하는 시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5월 말에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설문조사 결과, 정량 및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건립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26일 오후 3시 상주문화회관에서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상주시장과 상주시의원,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 및 상주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의 필요성 및 후보지 현황 설명 △ 주민설문조사 안내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사를 건립하는 데 7~8년이 소요되는데, 건물이 더욱 노후화되고 안전상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나서야 준비하는 것은 이미 시기를 놓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