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꿀벌 질병관리 실습교육 가져
본문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 28일 꿀벌 질병관리 실습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0명의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미산겔을 활용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응애 방제기술을 실습했다.
상주시 양봉 사육현황은 농가수 550여호 및 사육군수 6만3690군으로 경북 최대 규모를 차지한다.
하지만, 최근 월동 전․후 꿀벌 폐사로 양봉농업인과 화분매개가 필요한 과채류 농업인에게 큰 피해가 되고 있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양봉산업은 꿀 생산뿐만 아니라 과채류 생산을 위한 화분매개의 역할 등 농업분야에 아주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