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시, 정월대보름 맞아 대구 군사시설 통합 이전 '기원'

기사입력 23-02-06 11:51 | 최종수정 23-02-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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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대보름을 맞아 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제'를 열었다.


이번 대보름 행사는 5일 오후 5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시민 1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다리밟기를 시작으로 소망기원제,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사시설 이전유치 범시민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의 성공을 기원하는 캠페인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김홍배 추진위원장은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 이전 유치는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위한 절호의 기회며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단합된 목소리와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경숙 상주시의장은 "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는 인구감소 등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가 될 수 있으며, 상주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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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은 "군사시설 통합 이전 유치 성공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으로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정월대보름을 설이나 추석과 함께 큰 명절로 인식했다. 


'대보름 다리밟기'는 정월대보름날 밤에 다리를 밟으면 1년 동안 병을 앓지 않고, 열두다리를 밟아 지나가면 열두 달 동안 액을 면한다고 전해지는 전통 민속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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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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