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 세계원예센터 사무소 개소...네덜란드 농무참사관 상주 혁신밸리 방문
본문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18일 세계원예센터 CEO,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참사관이 참석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세계원예센터'는 원예강국인 네덜란드에 2018년 3월 개소한 후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비즈니스․교육․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세계원예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38개 시설원예 관련 부서를 갖춘 최첨단 연구센터를 포함해 130여 개 이상의 국제적 기업과 파트너 관계를 맺으며 기업체를 위한 상설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158개국 세계 곳곳에서 12만명의 전문가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내 설치되는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WHC KOREA) 개소식 행사의 일부로 추진됐다.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의 1부 개소식 행사 이후 세계원예센터 CEO, 네덜란드 농무참사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 모두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이동해 2부 행사에 참석했다.
2부 주요 일정은 혁신밸리 청년교육생이 함께 참석한 오찬, 국제심포지엄, 주요 내빈의 혁신밸리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심포지엄의 강연자와 내용은 △세계원예센터 CEO의 '세계원예센터의 역할 및 사업'△렌티즈그룹 수석고문의 '렌티즈의 교육과정' △경북대 임기병 교수의 '네덜란드는 어떻게 원예강국이 되었나' 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라는 우수한 시설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며 국제적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상주시 농업의 중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