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우텍(대표이사 전광규)과 사물인터넷(IoT)기반 신선농산물 콜드체인시스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동우텍의 코로나19 백신 수송기술을 농산물에 접목, 향후 유통 전(全)단계 관리는 물론 데이터에 기반한 농산물 출하조절과 자체 수급조절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고 농산물 유통에 접목하는 것이 핵심사항이다.

동우텍은 2000년 설립, 혈액 운송시스템 개발 및 납품을 중심으로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을 개발하여 2016년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업체이다.

시는 향후 신선농산물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 및 운영을 통해 ICT융복합을 이용한 실시간 농산물의 입출고 관리 및 공급관리 등 스마트 관리기반 장비가 구축된다면 불안정한 농산물 수급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내외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