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자 농협 상주시지부장 '취임'...경북 농협 첫 번째 여성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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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경북 상주시지부장에 김필자 농협은행 북지점장이 2일 취임했다. 경북 농협 첫 번째 여성 시지부장이다.
신임 김필자 시지부장은 상주출신으로 상주여자상업고등학교, 상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농협중앙회 상주군지부로 입사해 문경시지부, 영양군지부, 상주시지부 부지부장, 상주북지점장 등을 지냈다.
그는 35년간 청렴한 근무 태도와 탁월한 지도력 및 추진력을 겸비해 직장 내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부장은 "상주지역 농업·농촌 발전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협의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편 김종원 씨와 슬하에 2녀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