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공회의소 신년교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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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공회의소(회장 권택형) 주관으로 12일 오전 11시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종윤 상주교육장, 이범락 상주세무서장, 시의원, 상공인 회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택형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지나간 10년을 뒤돌아보는 창립 10주년 행사를 통해서 더 나은 상주상의, 미래의 상주상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점시업으로 상주.문경상공회의소로 재탄생하고자 통합에 노력하고 있으며, 수출기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해 KOTRA와 함께 지역 상공인들의 수출 활로를 개척해 나가고자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상주시총합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마인드 케어 지도자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해 평생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에서 "이차전지 배터리 클러스터를 비롯한 산업단지 100만평 조성과 투자유치를 통해 산업 간의 균형을 도모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의 구조개선, 상주화폐 발행 등 일자리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했다.
안경숙 시의회 의장은 "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미래, 상주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상주시여성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해 상주시청 이윤호 상주시 경제산업국장과 권영문 행정복지국장 소개에 이어 한 해 지역발전과 사업번창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 퍼포먼스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