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최해도 상주시 신흥동장 '정년퇴임'

기사입력 22-12-21 21:51 | 최종수정 22-12-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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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도(59) 경북 상주시 신흥동장이 21일 정년퇴임 했다.


이날 퇴임식은 오후 2시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시의원, 지역 단체장과 지인,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최 동장은 1991년 7월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상주시 남원동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5년 6급에 이어 2019년 2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승진 후 사회복지과장을 거쳐 2020년 7월 신흥동장으로 취임해 줄곧 재직해왔다.


최 동장은 퇴임사에서 "신흥동의 여러 단체와 합심해 집수리, 김장 김치 및 반찬 지원, 연탄 지원 등 추울 때나 더울 때나 함께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한 일들이 값진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사회복지과장 재직 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시민과 출향인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과 구호 물품이 답지해 소독약을 가가호호 배부하고 격리자의 생필품 꾸러미 전달, 생활지원비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이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고 덧붙였다.


주요 수상으로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 다수가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상주시 사회복지협의회 등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부인 이미화 씨와 슬하에 1남을 뒀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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