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남기동 상주시 내서면장 '정년퇴임'

기사입력 22-12-22 22:07 | 최종수정 22-12-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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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동(59) 상주시 내서면장이 22일 정년퇴임 했다.


이날 퇴임식은 오후 2시 내서면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시의원, 지역 단체장과 지인,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 면장은 1988년 10월 중동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3년 6급에 이어 2020년 7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승진 후 내서면장으로 취임해 줄곧 재직해왔다.


특히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내 인화력과 리더십,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으로 주민 숙원사업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 면장은 퇴임사에서 "35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며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니 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보람됐던 일들이 많았지만 마음 한편에는 아쉬운 일들만 더 생각난다"고 회고했다.


이어 "공직 생활을 아름답게 내서면장으로 마무리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주요 수상으로 환경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3회) 등 다수를 수상했다.


부인 김정숙 여사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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