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소상공인 지원 및 지방물가 안정관리로 특교세 3억4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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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저신용 소상공인 금융지원 최우수 및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교세 3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사업은 낮은 신용점수로 인해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특례보증을 통해 경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억을 확보했다.
또 이달에는 우수사례 심사 평가를 통해 13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특교세 3억을 확보했다.
상주시는 발전업, 창고업 등 경영 부담이 적은 업종에 대한 지원을 제한하고 대표자의 상주시 주민등록 요건을 삭제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 점, 무이자 융자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부담을 줄이고 은행 방문만으로 특례보증 신청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개선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요금 동결 및 착한가격업소 34개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추진 등 물가안정관리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교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