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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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농협, 상주원예농협, 상주남문청과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낙후된 공판시설 및 불편한 교통망 등 지역현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주요 협력사항은 ▲ 종합물류단지 개발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 ▲ 농산물 공판장 통합 이전과 시설 운영에 관한 사항 ▲ 스마트 물류시스템 및 온라인 도(소)매 플랫폼 도입․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상주시는 올해 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개발계획 수립과 시행, 국비 확보 등 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대응으로 종합물류단지 조성의 밑그림을 완성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영농환경을 지역 농업인에게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의 산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선순환 효과가 발휘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