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경북도, 제10회 경북숲해설경연대회 개최

기사입력 22-06-26 13:15 | 최종수정 22-06-26 13:15

본문

사본 -(5-4)단체사진.jpg

 

경북도는 지난 24일 도청 신도시 천년숲에서  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 주관으로 제10회 경북 숲해설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지역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관련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숲이 주는 혜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숲 해설가와 유아숲 지도사의 정보교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숲 교육 및 숲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울림(林), 기다림(林), 헤아림(林)'이란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경연 ▷숲속사계사진 및 나무․풀․꽃 등 자연을 활용한 탄소중립작품 전시전 ▷전문가특강 ▷체험부스운영 및 전통놀이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누리소통망(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북을 넘어 전국의 산림교육전문가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를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숲해설, 유아숲교육 경연부문은 예선을 통과한 각 5개 팀이 행사장에서 열띤 시연을 펼친 후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 대상(경상북도지사상), 금상(남부지방산림청장상), 은상(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장상) 부문별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했다. 

  

너구리박사로 유명한 박병권 교수가 '숲과 함께 하는 인문학'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숲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삶속에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도 제공했다. 


도는 올해 16개 기관 곳곳에서 산림교육전문가 총 85명(숲해설가 36명, 유아숲지도사 49명)을 자연휴양림, 수목원, 유아숲체험원 등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최고관리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