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호 농촌지도관이  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1일 취임했다.

신임 조인호 소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은 하지않고 곧바로 미래 인재 청년농업인 육성 현장 방문 지도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新)소득 작목 개발, 지역특화 작목 육성,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환경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상주의 미래를 선도하는 지도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조 소장은 "귀농.귀촌부터 도시농업과 치유농업까지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 국민적 관심이 커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기회로 삼아 상주시 농업의 영역 확장과 파급효과를 거양하기 위해 청년들이 찾아오도록 다양한 정책적 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원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보급과 과학적 밀착 지도를 통해 미래농업의 초석을 다지고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