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농촌일손 부족'...상주시, 타지키스탄과 농업 분야 교류 협약 체결

기사입력 22-04-09 10:00 | 최종수정 22-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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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농업정책과]교류협약 체결-1 (1).jpg

 

경북 상주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진농업기술 교류와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위해 타지키스탄(히소르市)과 상호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쉬린 아몬조다(Shi rin Amonzoda) 타지키스탄 노동이주고용부 장관, 임부기 상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 남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교육열이 높고 알루미늄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 나라이며, 계절근로자를 파견할 히소르시는 수도 두샨베에서 동북쪽으로 15㎞에 위치한 인구 15만명 정도의 위성도시로 주로 채소와 포도를 많이 재배하는 지역이다.


쉬린 아몬조다 타지키스탄 노동이주고용부 장관은 "타지키스탄의 젊은이들이 상주시의 계절근로자로 참여해 우수한 한국농업기술을 배워 타지키스탄의 농업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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