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의원의 역량과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지원관' 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원 정원수의 2분의 1까지 연차적으로 도입하게 되며, 의원들의 의정할동에 필요한 ▲조례 및 예산안 심의·의결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 감사·조사 ▲의정 자료수집·분석 등에 관한 각종 지원 업무를 맡는다. 

응시자격은 지역과 성별에 제한 없이 20세 이상으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 경력이나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8급(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춰야 한다.

접수 기간은 5월9~11일까지며, 상주시의회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한 자는 일반임기제 공무원 7급 상당으로 임용돼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