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강 수상투어버스 내달 9일부터 본격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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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내달 1일부터 '낙동강 수상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수려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낙동강 일원을 물 위에서 즐기고 주변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는 낙동강 수상버스는 관광객들의 새로운 이동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동안 경천대, 경천섬 등 주요 관광지가 다소 떨어져 있어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아쉬움이 있어 이달 종합점검을 마치고 경천섬~회상나루~상주보 수상레저센터~경천대 관광지를 순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수상투어버스는 5월1일부터 오전 10시~오후 5시50분까지 유료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고, 5월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요금은 1구간은 5000원이며 2구간 이상은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