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딸기 올해 첫 해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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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중화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후진)은 8일 딸기 회원농가, 수출업체 에스지인터네셔널(대표 조형도),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딸기 홍콩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수출한 딸기는 설향 품종으로 약 320kg 금액은 400만원 상당이다. 수입품 취급 최대 규모인 현지 프리미엄 마켓 테이스트(TASTE) 외 4개 매장에서 판매되며 현지 반응에 따라 점차 물량을 늘일 예정이다.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상주 설향 딸기는 수출 잠재성이 무궁무진한 농산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홍콩뿐만 아니라 향후 더 많은 나라에서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주시는 지난해 약 2톤, 3000만원 상당의 딸기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1억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진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주 딸기가 해외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갖춰 프리미엄 상품으로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