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회상나루 관광지, 먹거리촌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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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17일 회상나루 관광지 내 상도 세트장을 리모델링해 '상주주막'을 오픈한다.
2001년 방영된 MBC 드라마 '상도'의 촬영지로 드라마 종영 후 유명무실해진 드라마세트장을 주막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회상나루 관광지의 부족한 먹거리를 풍성하게 하고 손님 맞을 준비를 했다.
그동안 회상나루 관광지는 경천섬, 상주보, 국립생물자원관 등과 함께 상주시의 대표 관광지로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특색있는 먹거리가 다소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시는 개장하는 '상주주막'은 국밥과 비빕밥을 비롯해 갱시기, 황태전,손두부구이, 잔치국수, 막걸리 등 풍부한 먹거리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또 독립된 공간으로 이뤄져 삼삼오오 모여 식사와 담소를 즐길수 있으며, 재미있게 그려진 벽화그림은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을 제공해 추억도 함께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