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석 전 DHL 코리아(세계 최대 최첨단 종합물류기업) 부사장이 상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 선언은 기자회견을 겸해  17일 오후 2시 삼백로 소재 선거사무실(아람빌딩 5층)에서 지인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두석 예비후보는 "34년의 기업경영 학습과 국제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저출산 고령화의 지방소멸도시 현상을 예방하고 '사람과 돈이 들어오는 행복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명품도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최첨단 글로벌 기업(DHL)에서 영업맨으로 시작해 마케팅 책임자, 현장의 업무책임자, 행정과 관리직을 두루 거치면서 우리나라 민간기업 초유의 정년 60세 제도를 도입하는 등 많은 성공 사례도 창출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의 성공한 경영사례가 상주경제와 상주 시정의 운영에 분명히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사랑하는 고향을 더욱 발전시키고 잘사는 상주를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전 달성을 위한 미래 전략과 시민행복 1번지를 근간으로 한 행정.예술.쳬육.문화도시 성장에 대해 설명하고, 비전 당성을 위한 실현 방안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확장도시 만들기 ▲고부가가치 산업의 자족도시 만들기 ▲친환경 정주와 사업 여건 만들기 ▲전통과 현대감각 조화의 명품도시 만들기 등을 약속했다.

또 미래 전략 달성을 위한 유용한 정책 공약으로 ▲수소경제 산업기지 및 친환경 에너지 육성 ▲국립공원 문장대 관광벨트 조성 ▲부자농촌 만들기 프로젝트 실현 ▲청년이 꿈꾸는 내일이 있는 상주건설 ▲출생부터 육아.교육까지 돌봄서비스 확대 ▲최첨단 실버타운 건설 ▲노인과 장야인 종합 재활 및 체육센터 건립 ▲적십자 거점병원 조기 착공 ▲다문화가정 지원 강화 ▲문화.체육지원 사업 추진 등을 밝혔다.

주요 경력

-전, DHL Korea 부사장(VP :인사본부장)

-전,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선대위 행정자치위원회 상주시 위원장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전 재경상주시향우회장

-상주중/상주고 총동창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