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북 관광서비스 시설 환경 개선 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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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관광서비스 시설 환경 개선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함께 추진하고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18일까지, 지역 관광지 인근 또는 관광객 대상 음식업소와 관광숙박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시설로 개선 필수 항목 ▲개방형 주방 ▲화장실 환경 개선▲간판 및 메뉴판 교체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업소 당 최대 2000만원이며, 총사업비 기준으로 40% 이상 자부담 해야한다.
숙박업소는 ▲실내용 시설안내판 ▲홍보물거치대 ▲침구류 ▲도배 ▲조명 교체 사업에 업소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 기준으로 40% 이상 자부담 해야 한다.
희망사업자는 시설 공사가 가능한 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8일까지 상주시청 관광진흥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마감일 마감시간 전 도착분에 한함)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문화관광공사 관광사업지원팀(054-740-7242)또는 상주시청 관광진흥과(054-537-7102)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의 시설환경개선 사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올 6월부터 사업이 시작된다.
상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시설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역 81개소의 음식 및 숙박 업체가 참여해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