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7

상주시,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서 '최우수상'

기사입력 21-11-13 07:59 | 최종수정 21-11-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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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최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1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시군부 최우수상에 이어 3개 부문에서 입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20개 시군에서 총 99두(한우품평 76두, 고급육품평 23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됐다.
 
'한우경진대회'는 지역에서 출품된 한우를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비교심사 및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혈통우를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 촉진, 한우농가 간 기술과 정보 교류의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는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김인규(양촌동) 씨가 암송아지 최우수상, 고한길(외서) 씨가 미경산우 우수상, 박홍범(외남면) 씨가 경산2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진도한 상주한우협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한우 산업의 발전을 위해 행정과 협업해 앞서가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올해 9월 말 통계청 기준 경북 한우 사육 마릿수는 75만1000두로 전국 341만 6000두의 22%를 차지해 전국 최대 규모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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