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상 시인, 상주시 외남초등학교서 '동시 강의'
기사입력 21-06-08 12:58 | 최종수정 21-06-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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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상 시인이 경북 상주시 외남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동시에 대해 강의했다.
8일 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 시인은 최근 외남초등학교에서 열린 단위학교 직무연수에 참석해 동시 읽기와 쓰기를 주제로 교사와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동시 꽃 피는 학교'는 외남초등학교의 특색 교육으로, 책 읽는 학교 및 학생 책 쓰기 동아리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 시인은 외남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한 바 있다. 동시 교육을 펼쳐 외남을 동시 마을로 만들었던 장본인으로 서울 유석초등학교 교장을 지냈다.
2019년 제56회 한국문학상, 2016년 제48회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지역 출신인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김종상 시인과는 제자였던 인연으로 특별히 연수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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