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엠이홀딩스와 투자양해각서 체결...2023년까지 800억원 투자
기사입력 21-06-24 15:02 | 최종수정 21-06-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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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24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엠이홀딩스와 퍼스널모빌리티 제조 공장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엠이홀딩스'는 청리면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5만3992㎡에 총 800억원을 투자해 올해 10월부터 2023년까지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회사 측은 공장이 준공되면 1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해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배터리팩과 충전기를 한 번에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엠이홀딩스는 전기자전거 생산 전문업체 이엠이코리아와 2차전지 배터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에스엠케이의 전략적 업무 제휴에 따라 설립된 합작기업이다.
퍼스널모빌리티(Personal Mobility-PM)란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 수단을 말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전거의 종주도시 상주시에 투자를 결정한 이엠이홀딩스를 열렬히 환영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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