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시, 만75세 이상 1만1525명에 백신 접종...'버스 운행'도

기사입력 21-04-28 07:05 | 최종수정 21-04-2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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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위생과]예방접종센터는 멀지 않아요!(접종 대상자들이 버스에서 내리고 있다)1.JPG

 
경북 상주시가  만75세 이상 어르신 1만1525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하면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교통편을 제공하고 있다.
 
28일 상주시에 따르면, 접종 대상자가 75세 이상 어르신인 데다 읍면동에서 도심의 예방접종센터까지 거리가 멀어 불편하기 때문이다. 운행 중인 대형버스는 하루 15~17대에 이른다.
 
상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화이자)을 접종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75세 이상 어르신 1만4307명 중 백신 예방접종에 동의한 인원은 1만1525명(80.5%)이다.

이들 중 자가 차량이나 도보 등으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파악해 대형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주시가 운행 중인 대형버스 차량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좌석 수의 40%만 탑승하도록 하고 있다.
 
대형버스 차량은 읍면동별로 운행 중이며, 정해진 날짜에 주소지 읍면동에 연락하면 승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3일간(26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어르신은 1895명이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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