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시, 전국 최초! 유기동물 입양 딜리버리 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21-03-24 07:58 | 최종수정 21-03-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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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전국 최초! 유기동물 입양 딜리버리 서비스.jpg


 경북 상주시가 유기동물 입양 딜리버리 서비스를 24일 시작했다.
 
'유기동물 딜리버리 서비스'는 유기동물(유기견) 입양을 원할 경우 시민의 집에 유기동물을 데려다주며, 입양자는 바로 입양하거나 2주 동안 임시보호를 한 뒤 입양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입양비는 없으며 진료비, 미용비, 동물등록비, 펫보험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입양지원금 25만원을 지급한다.
 
상주시에서는 연간 7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이 넘는 유기동물이 가족을 찾지 못하고 동물보호센터에서 생을 마감하고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주에서 보호 중인 개체를 검색한 뒤 공고번호로 예약하면 예약한 시간과 장소에 유기동물을 데려다 준다.
 
시는 우선 상주시에 한정해 시행하고 반응이 좋을 경우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예약은 054-537-7476.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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