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시, 36억원 예산 들여 올해 전기자동차 265대 보급

기사입력 21-02-14 09:12 | 최종수정 21-02-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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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36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265대의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를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차로 승용차의 경우에는 최대 1400만원, 화물차는 최대 2700만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로부터 3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나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 및 공공기관 등이다.
 
취약계층 및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에게는 물량을 별도 배정해 우선지원 한다.
  
구매자가 차량 판매.제작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차량 출고.등록 순에 따라 보조금이 지급되므로 각 대리점에 차량 출고가 2개월 내에 가능한 지 여부를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한편 시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충전기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으로 25기의 급속충전기 시설을 갖추게 돼 친환경 교통수단 중심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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