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시, 공무원 연구모임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운영

기사입력 21-01-18 07:53 | 최종수정 21-01-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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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시정 발전을 위해 공무원 연구모임인 '미래상주 희망연구팀'을 운영한다.
 
총 5개 팀 50여 명으로 구성되는 희망연구팀은 시정의 주요 현안이나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율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창의적 아이디어와 대응책을 도출하는 연구모임이다.
 
지난해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낸 보물단지TF팀 운영을 계기로 올해에는 상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연구과제는 한 팀당 지정과제 1건과 자율과제 1건으로 총 2건 이상 연구한다.
 
지정과제는 일자리 창출, 뉴딜사업, 환경, 복지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시 산하 전 부서와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과제와 연구팀원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연구팀과 연구과제를 확정한 후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 
 
자율과제는 팀별로 자유롭게 선정하고 연구할 수 있다.
 
선정된 연구팀에는 연간 200만원 정도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7개월간의 연구 결과 내용은 내부 토론을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우수한 연구에 대해서는 포상금과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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