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6-04-18

상주시, 함창 오봉산고분군 학술 발굴조사 착수...내년 6월 말까지

기사입력 21-10-07 21:29 | 최종수정 21-10-0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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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과]‘함창 오봉산고분군’ 학술 발굴조사 착수1.jpg


경북 상주시는 7일 함창 오봉산고분군에서 고유제를 열고 대형 봉토분의 구조와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학술 발굴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고유제는 오봉산의 산신 및 토지신과 지역 주민에게 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고 조사단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다.
 
학술발굴 조사 대상지는 이안면 이안리 산2-2 일대와 함창읍 신흥리 산38 일대로, 2018~2019년에 오봉산 고분군에 대한 기초조사를 통해 600여 기의 고분이 오봉산에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경상북도와 상주시에서 예산을 확보해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이 맡아서 진행하며, 지난 9월 이안리 토광묘 조사를 시작했다.
 
이달부터 함창 신흥리의 고분군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봉토분 4기를 선정해 발굴한다.
 
내년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단계별 조사를 통해 문헌에 등장하는 고녕가야국의 흔적을 확인하는 동시에 신라 및 백제와의 관련성 등 함창지역 고대사의 성격이 규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분군의 올바른 복원 및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조사 성과에 따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현장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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