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납치 빙자' 보이스피싱 예방, 상주 함창농협 직원 '표창장' 받아
기사입력 20-12-22 15:56 | 최종수정 20-12-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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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딸을 납치했다고 하며 딸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이에 속은 피해자가 돈을 보내기 위해 창구에서 정기적금 4000만원을 해약하려 하자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돼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A씨는 "큰 금액을 인출하는데 사용출처를 물으니 횡설수설하고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표정을 보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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