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적십자병원, 지역 최초 '3D C-arm' 장비 도입

기사입력 20-12-04 07:34 | 최종수정 20-12-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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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최초로 3D C-arm 장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3D C-arm' 장비는 기존에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디지털 이미지 프로세서를 장착해 고해상도 및 3차원 영상을 동시에 제공해 수술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더욱 자세히 표현할 수 있어 수술의 안정성 및 정확성을 향상 시켜줄 수 있다.
 
또 저선량 방사선 기술을 적용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보다 적은 방사선 피폭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병원 측은 인공관절 치환술 및 수술비 지원사업에 해당 의료장비 활용이 가능하게 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수 병원장은 "지역간 의료격차가 상당하지만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는 등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의료장비에 장착된 기능 중 3차원 영상 제공 기능은 올해 5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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