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시, AI고병원성 판정에 반경 3km 가금농가 예방적 살처분

기사입력 20-12-06 18:36 | 최종수정 20-12-06 18:36

본문

사본 -사본 -강영석 시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살처분 직원 격려-공성면.jpg


경북 상주시는 공성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8형)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농가의 닭 18만7000수와 반경 3km내 가금류 사육 4농가 37만2563수에 대해 지난 4일까지 예방적 살처분을 모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살처분 작업에는 3일 348명(용역회사 220명, 상주시 공무원 128명)이, 4일에는 용역회사 208명과 공무원(예비 인력) 114명을 투입했다.
 
앞서 발생 농장에서 3.5km 이내 소규모 사육농가 32호의 닭 510마리를 선제적으로 살처분했다.
 
3km 이내가 대상이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상주시는 발생 농장 인근 10km 내 8농장의 가금류를 간이키트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발생 농가가 있는 공성면과 인근 낙동면, 외남면 등 3곳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최고관리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