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딸기 신품종 '알타킹' 첫 출하
기사입력 20-12-09 07:53 | 최종수정 20-12-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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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의 한 영농회사법인이 7일 딸기 신품종인 '알타킹'을 올해 처음으로 출하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알타킹 포도는 국내외 시장에 유통된다.
'알타킹'은 2019년 경북도농업기술원에 품종보호 등록된 딸기로 과실이 크면서 당도가 높고 특유의 향이 뛰어나다.
'알타킹'은 2019년 경북도농업기술원에 품종보호 등록된 딸기로 과실이 크면서 당도가 높고 특유의 향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과육이 단단하고 잘 무르지 않아 국내외 유통 활성화의 주력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주시 딸기 농가 40호(재배 면적 16ha)는 맛이 좋고 병충해에 강하며 과즙이 많아 새콤달콤한 '설향' 품종을 재배해 연간 2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과육이 쉽게 무르고 3~4일 정도 지나면 짓무름이나 으깨짐으로 폐기되는 물량이 많아 국내외 유통에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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