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모 상주시의원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새로 건립해야"
기사입력 20-12-14 10:34 | 최종수정 20-12-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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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의회 강경모 의원이 남원동 행정복지센터의 새 건립을 주장했다.
강 의원은 최근 열린 제204회 상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원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이용 불편과 대책 방안 제시'에 대해 시정질의를 했다.
먼저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검토 예정지인 구)잠사곤충장의 부지활용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에 따른 지역구민들의 찬성 동의서를 받아 놓은 상태로, 시가 구)잠사곤충장 리뉴얼 2차 선도지구사업에 포함시켜달라는 건의가 있어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현재는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이 국비지원 등 인센티브가 없고 사업비를 상환하는 방식이 계속돼 사업을 재검토해 지난 10월 14일자로 사업이 해제된 상태에서 구)잠사곤충사업장의 부지를 향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질의를 했다.
또 "상주시 24개 읍면동 중 인구규모가 가장 큰 남원동의 행정복지센터가 건물의 노후화로 수리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간이 협소해 민원업무가 1,2층으로 나뉘어져 고령자․장애인 등 민원인이 불편함을 호소하지만 증축 공간마저 부족하과 주차장 협소에 따른 인근 이면도로 주차에 따른 교통 방해 초래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남원동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지역의 스포츠․여가 활동 수요를 고려해 생활밀착형 레저고강간 포함된 보합형 신청사가 건립되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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