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화원, 제15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대회 가져
기사입력 20-11-21 08:53 | 최종수정 20-11-21 08:53
본문
경북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는 20일 오후 상주도서관에서 제15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대회를 했다.
상주의 근현대사에 대한 연구로 지역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보전해 시민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채장희 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이 '농촌계몽운동과 농촌지도사업'에 대해, 상주향교 금중현 전교는 '통신의 발달과 근현대 상주우체국의 역사', 상주역사공간연구소 김상호 대표는 '20세기 초 상주 민간 금융단체 등의 설립과 변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김철수 원장은 대회사에서 "향토사에서 근대의 자료 발굴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며, 근대의 자료들은 대부분이 우리들 기억 속에 아직 남아있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흩어져 있는 자료를 모으고 증언하실 분들을 찾아낸다면 대단히 값진 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