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구곡길' 상주 화북면 장각폭포서 라디엔티어링 열려
기사입력 20-10-17 20:57 | 최종수정 20-10-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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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화북면 상오리 장각폭포에서 17일 오전 '상주 구곡문화 라디엔티어링'이 열렸다.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상주편으로 '건강의 가치 '애휴(愛休), 일상의 행복 잃고나서 후회할래?'란 주제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구곡길 길동무(극단-광장)가 현장에 참여해 용유구곡길을 직접 걸으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동MBC 보이는 라디오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면서 온라인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화북면 상오리 장각폭포에서 문장대야영장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4Km의 길을 현장 참가자 직접 걸으며 미션수행, 용유구곡 심쿵스팟 해시태그 이벤트, 공연관람(피아노, 한국무용, 댄스), 행운권추첨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즐기던 조선시대 선비들의 독특한 문화 자산을 이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명품 트레킹 코스로 개발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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