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김상호 전 상주시 건축과장, 전국향토문화 공모전서 '특별상'

기사입력 20-10-24 21:10 | 최종수정 20-10-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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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경북 상주시 전 건축과장(60)이 제35회 전국향토문화 공모전에서 '특별상(논문 부문)'을 받았다.
 
시상은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있었다.
 
수상 논문은‘상주의 관애, 성산산성의 고찰'이란 주제로, 지난해 이어 연속 수상이다.
 
앞서 제30회 공모전에서는 '상주읍성 사진에 의한 성문의 복원적 고찰'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해당 논문은 상주 역사의 중요한 유적임에도 연구 결과마다 위치와 형태가 달라 실제와 다른 위치가 문화유산으로 보호되고 있는 것을 조사와 고증을 통해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김 전 과장은 "험절한 산악 지역에 있어 행정 사각지대에 놓인 산성 유적이 제 위치에서 제대로 조명되고, 문화재 보호제도에 따라 관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공모전에서는 논문, 콘텐츠, 수기 등 4개 부문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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