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코로나19 19번째 확진자 발생...18번째 배우자
기사입력 20-09-06 18:56 | 최종수정 20-09-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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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 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상주시에 따르면 19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9일 대구 동충화초 사업설명회에 다녀온 뒤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18번째 확진자의 배우자이다.
5일 오후 7시1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이틀 뒤인 5일 발열과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는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재의뢰했고, 그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쯤 자택 근처 식당을 방문했고, 오후 5시 30분 또 다른 식당에 10분 가량 머무른 뒤 오후 5시40분쯤 살충제를 구입하기 위해 농업용품점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A씨는 확진자 전담병원으로 이송됐고, 방역 당국은 자택을 소독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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