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서상주농협, 캠벨 포도 미국에 첫 수출
기사입력 20-09-16 19:45 | 최종수정 20-09-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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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포도는 9120kg(40피트 컨테이너 1대)이며 금액은 4300만원 상당이다.
서상주농협 포도수출단지는 지난 2007년 정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았으며, 꾸준히 수출을 확대해 국내 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산물 작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로 당도가 높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지난해 포도 732톤(약 117억원)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했으며, 그중 미국 수출 물량은 102톤(약 7억원)이다.
선적 기념식은 16일 오전 농가, NH농협무역, 수출 관계자, 김진욱 도의원, 안경숙 시의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구미사무소 박성철 소장, 상주시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종두 상주시 유통마케팅 과장은 "상주시도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안정적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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