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 10월까지 한의약적 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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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보건소(소장 이인수)는 비만인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1대1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9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운영한다.
대상자는 체질량 지수(BMI) 25 이상인 성인 10명으로, 전문 운동처방사의 운동지도, 영양사의 식이요법 교육 및 한의사의 건강 상담, 비만침 등 다양한 한의약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에게 건강생활 실천 수첩을 제공해 매일 자신의 운동과 식사 일지를 적어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는 요가매트, 라텍스 밴드 등 비만관리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사전과 사후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신체계측(신장, 체중, 허리둘레) 및 체성분 측정으로 체지방률, 허리둘레 등 건강 수치의 변화를 파악해 비만 관리에 성공한 참가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 체중이 증가된 사례가 많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체중 및 건강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