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외서농협, 원황 배 대만으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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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외서농협(조합장 지종락)은 최근 올해 재배된 원황 배의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대만 수출 길에 오른 배는 48.6톤(40피트 컨테이너 3대)이며 금액으로는 1억5000만원 상당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배 1350톤(40억원 상당)을 대만으로 수출했으며, 이는 미국 시장 다음으로 많은 물량이다.
외서농협 상주배수출단지는 지난 2003년 정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은 후 꾸준히 수출하면서 국내 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도 원황, 화산, 신고 등 상주에서 생산된 배를 지속적으로 대만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