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26일부터 코로나19 2단계 상황 완화 시까지 '북 테이크 아웃'과 '논스톱 대출회원가입 서비스'를 운영한다.

 

임시 휴관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북 테이크 아웃 서비스'는 시민 중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대출권수는 1인당 5권으로 14일간 대출가능하다.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사전 예약 신청하고, 예약 시각에 방문해 책을 수령한 후 읽은 책은 도서관 현관 앞 무인반납기를 이용해 반납하는 방식이다.

 

반납된 모든 도서는 소독을 실시한 후 대출한다.

 

'논스톱 대출회원가입 서비스'는 신규 회원가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도서 대출이 가능한 관외대출회원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이다.

 

윤보영 상주도서관장은 "북 테이크 아웃 및 논스톱 대출회원가입 서비스를 이용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위안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